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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ㆍ동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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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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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달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인천자원봉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읍면동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의욱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병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동하 청운대학교 교수, 조봉실 서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부장, 김경희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민우 시 자치행정과장 등 자원봉사 전문 분야별로 5명이 발표자로 나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발제자인 김의욱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행정의 필요에 부응해서 주민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거나 동원되는 방식을 탈피하고, 자원봉사자의 필요와 요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가 기획되고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하 청운대 교수는 “사업을 수행하는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회 등 핵심주체간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봉실 서울시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부장과 김경희 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동 자원봉사거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동 자원봉사 거점사업의 경험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주민센터와 군구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읍면동 자원봉사 시범사업(20개소)중 우수사례 3건의 사례를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이야기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인천의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2019년 인천자원봉사활성화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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