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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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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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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홍인성)가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원이 주관, 인천문화축제협회(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가 후원한 가운데 2018 인천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달 24일 신포동 금강제화 앞 특설무대에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홍인성 중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축제협회 관계자와 평신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임재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점등식 행사에 앞서 열린 오프닝공연에는 K-POP 커버댄스 타니아를 비롯해 중구문화원 어린이합창단, 연합성가대 공연, 푸른초장 브라스밴드, 예손, 엔포스, 코람데오, 갈보리, 이노아 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열린 2부 점등식 및 축하공연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처음 들어온 유서 깊은 우리 중구에서 이처럼 귀한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신포동의 명성을 되찾고 구 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인천문화축제협회 회장 하귀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의 평화와 화해 물결이 일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제난 등으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시작된 성탄의 밝은 평화의 불빛이 인천은 물론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 전역에 희망의 등불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제2부의장 등도 축사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촉구를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모두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0년전 이 땅에 희망을 주시려고 탄생하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희망의 크리스마스의 불빛이 인천의 구 도심 신포동에 비추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희망의 불빛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에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점등내빈들과 참석자 전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점등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희망의 불빛이 밝혀졌고,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합창하며 크리스마스축제의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이어 이선목 목사의 사회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연합성가대 공연을 비롯해 Jesus in dance, Dream Maker, 호산나, 나유미, 새인천, 주은평 싱어즈, 인천제일연합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달구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3시에 눈꽃마을(토요일)과 청실홍실(일요일) 앞에서 팝페라 파스타를 비롯해 퓨전국악 퀸, 7080 밴드 마오밴드, 신유식의 색소폰 등 스노우 버스킹 공연을 하는 한편 24일과 25일 오후 6시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12월 29일과 3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듀! 2018 스페셜 버스킹 송년음악회를 통해 2018년 한 해를 조용히 마감할 예정이다. 하지만 트리 및 거리조명(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매년 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로 신포동 일대의 상권이 활성화되어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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