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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별시대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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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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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100만 기독교인과 더불어 인천시민이 시장인 인천특별시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시장실에서 박남춘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2018 성탄트리 점등 인천시민축제를 비롯해 기독교의 현안과 인천시의 과제 등의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회장 이동원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총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교회)의 사회로 임원 소개에 이어 열린 이날 인기총 간담회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인사말, 인기총 총회장 이동원 목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발전은 물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특별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도와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기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귀한 자리에 인기총 임역원들을 초청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기독교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의 9월 18일 신천지집회와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박 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의 내부규정을 바꾸어 대형 행사가 유치될 경우 이사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던 것을 탈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해서 신천지 집회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퀴어축제 반대에 대한 시의 관심 촉구와 뮤지엄파크 진행문제, 인천시 인권조례 문제 등에 신경 써 줄 것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남춘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인기총에서는 이동원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 김태일 목사, 박홍천 목사, 진유신 목사, 강기선 목사, 유재성 장로,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 서기 김치수 목사,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회계 이교환 장로 등이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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