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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아름다운 빛의 세상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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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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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지난 10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자유한국당인천시당 위원장 민경욱 의원 등 정관계 인사 및 총회장 이동원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청 미래광장에서 2018 성탄 트리 점등 인천시민축제를 갖고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기원했다.

공동회장 강기선 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성탄문화축제에서는 이선목 목사(숭의교회)를 비롯해 지저스인(숭의교회), 중부연회장로섹소폰선교회의 섹소폰 연주, 성악가 김경훈 외 2명의 그란데보체, 인천성산어린이합창단이 캐롤 및 찬양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이어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성탄트리 점등 순서에서 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성탄트리 점등식은 2000년 전 이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나타내고 우리들은 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태준 목사(공동회장, 등대장로교회)의 대표기도, 정세국 장로(연합장로회 총무, 인천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공동회장 윤보환 감독(영광감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아름다운 빛의 세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00년 전 동방박사들이 큰 별을 보고 왕을 찾아 나섰듯이 우리들도 왕을 찾는 사람들”이라며 “하지만 동방박사들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았지만, 오늘의 우리들은 돈이나 권력, 명예, 쾌락 등 흘러가고 유한한 왕을 찾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진정한 행복의 소유자들로 진정으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오직 변함이 없는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공동회장 유재성 장로, 부광감리교회) ▲인천의 경제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협동총무 이선목 목사, 숭의감리교회) ▲어려운 이웃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기성 인천남지방회장 강경천 목사, 새힘성결교회) 각각 기도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민경욱 의원(지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증경총회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는 격려사를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의 불빛이 300만 시민에게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감리교회)의 진행으로 열린 사랑과 나눔의 시간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인기총 증경총회장들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장애우 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3부 점등식 순서에서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기총 증경총회장과 임원 및 순서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점등 스위치를 누르고 성탄트리를 밝히고 희망과 평화의 인천을 기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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