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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선교비 후원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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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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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기독경영인연합회(회장 강득주 장로)는 지난 16일 강화임마누엘농아인교회를 방문, 예배를 드린 후 선교비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후원 약정과 함께 기도에 힘쓰기로 했다.

임마누엘농아인교회는 담임목사가 청각 장애인이고 교인 20여명도 모두 농아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담임 목사 사모는 일본인으로 농아인을 위해 봉사하러 왔다가 목사님과 결혼해서 슬하에 삼형제를 두었고, 막내아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자로 헌신코자 현재 침례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날 김종욱 지도목사는 ‘빛을 비추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빛을 비추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이기에 앞으로 경영하는 기업을 잘 이루어 더 존귀하게 쓰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강득주 장로는 “낯선 나라에 와서 농아인 남편과 결혼을 하고 농아인들을 직접 섬기는 모습이 무척 감동이 되었고, 일본인 특유의 밝음을 더해 교회 분위기가 생동감이 넘쳤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동기독경영인연합회는 이십여 년 전 조직되어 그동안 해외에 교회건축을 세 곳 했고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며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귀한 사역을 수십 년 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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