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5대 시정 목표 등 민선7기 운영 계획 발표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시정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민선7기 4년의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15일 인천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후 100일 간의 소회와 함께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과 분야별 시정과제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범 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민선7기의 첫 문을 잘 열 수 있었다.”며 “새로운 인천은 이제 또 시작이다. 민선7기는 묵묵히 그러나 최선을 다해 인천 발전의 소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공모와 온오프라인 투표, 시민토론회 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시민이 직접 민선7기 비전인‘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결정하였고, 시민, 내․외부 전문가, 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의 기초를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대한민국 성장 동력 인천,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동북아 평화번영의 중심 등의 5대 시정목표를 설정하고, 20대 시정전략과 138대 시정과제를 확정하여 민선7기 시정운영의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시는 민선7기 5대 시정목표와 138대 시정과제 실현을 위하여 비예산사업 21건을 제외하고, 117개 사업에 약 16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민선7기 임기 내에는 약 9조8천억원이 소요되고, 국비 등을 제외한 시비는 1조7천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138대 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과제는 32건으로 향후 관련 부처,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도를 정비하고, 자치법규는 2019년까지 모두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