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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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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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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조은상)는 지난 24일 화재피해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지원금 100만원을 서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원인 미상의 화재로 거주지가 전소된 가정(석남3동)과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가정(가정3동)에 전달됐다.

 

전달금을 받은 한 가정은 “생각지도 못한 지원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원금은 집안을 정리하는 데 사용하겠으며, 기회가 되면 받은 만큼 어려운 이웃을 꼭 돕고 싶다”고 말했다.

 

조은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실의에 빠진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현 구청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구에서도 소득초과 등으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주민자치협의회는 그동안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관내 환경정비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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