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황금어장인 군 선교에 관심 가져 주세요”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유재성 장로)는 지난 14일 25사단 신교대 사랑의 교회(군종참모 안성섭 목사)를 방문하여 예배 및 진중세례식과 부대 장병들을 위문하였다.

이날 1부 예배는 안성섭 군종참모의 사회로 유재성 장로(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김주덕 장로(연합장로회 서기)의 성경봉독, 연합장로회 장로들의 특송, 이인구 목사(인기총 사무총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구 목사는 ‘세례 받은 자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례는 예수 믿는 자가 받는 것으로, 믿고 세례 받으면 우리 죄를 깨끗이 씻음 받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러므로 세례 받은 병사들은 예배생활을 열심히 하고, 군의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힘주시고, 응답주시고, 능력주시고 축복 주신다. 군 생활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고 나가면 군 생활 승리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2부 특별기도 시간에는 ▲부대안전과 지휘관과 장병들을 위하여(서재규 장로, 인천제2교회) ▲남북평화와 위정자를 위하여(최조길 장로, 내리교회) ▲군 선교와 사랑의 교회와 군종참모를 위하여(유도조 장로, 계산장로교회) ▲세례 받는 훈련병들의 믿음과 가족과 장래를 위하여(이찬호 장로, 여명교회) 각각 기도했다.

이어 열린 3부 진중세례식은 72연대 김요한 군종목사의 세례서약과 이성진목사(인기총 사무처장)의 세례식을 위한 기도, 이인구 목사를 비롯해 13명의 인기총 소속 목회자의 집례와 유재성 장로를 비롯한 13명의 연합장로회 13명의 장로의 보좌로 100명의 장병들에게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이날 모든 순서를 마찬 후에 인기총과 연합장로회는 세례 받은 병사들과 115명의 기독장병들에게 세례기념 선물과 간식으로 햄버거와 콜라를 나누어 주었다.

한편 이번 방문과 관련 인기총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는 “무더운 날씨로 힘들텐데 병사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과 찬양 시간에 공연장을 방불할 정도로 열정적인 군무와 율동과 구호소리가 군선교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진중세례식 장소가 협소하여 서서 세례를 받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진지한 믿음의 마음과 자세로 임하는 병사들을 보니 마음 뿌듯했고, 축복기도를 받고 뜨거운 눈물이 터져 주체를 못하는 병사들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간식 하나에 종교를 달리하는 모습도 있을 정도로 군 선교는 황금어장”이라며 “교회와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오후나 저녁예배에 청년이나 성도들의 위문 찬양예배나 양육을 간절히 원하는 군인교회들이 많으니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나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이나 방문을 원하시는 단체나 교회는 군선교회 경인지회 총무 이인구 목사(010-5244-9885)에게 연락하면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