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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인, 나라와 교회 위해 금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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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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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인, 나라와 교회 위해 금식 기도한다”

현충일 기념 인천시 교회연합 금식기도회 준비위원회

 

“우리 인천기독시민들은 구약시대 사무엘의 때에 온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국적인 회개 기도를 했던 것처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는 6월 6일 제 63회 현충일을 맞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를 비롯해 인보총,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어머니기도회, 성시화본부 등이 주최하고 현충일 기념 교회연합 금식기도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3회 현충일 기념 인천광역시 교회연합 금식기도회가 자유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여 진노하지 마시고 이 땅을 고쳐 주소서’(대하 7:14, 19:2)를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기도회는 특별히 대한민국의 안보와 남북관계, 외교와 경제, 교육발전과 인천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소서 ▲국민 대통합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주권을 견고하게 하소서 ▲탐욕으로 타락한 인성이 회복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문화가 정착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세속주의적 이기주의를 철저히 회개하고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다음 세대의 바른 교육이 실행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 꿈을 이루게 하소서 ▲인천광역시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게 하소서 등의 제목 기도가 이어진다.

준비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등 겉으로는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지만, 국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기독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며 기도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이번 기도회를 위해 지난 4월 25일 금곡성결교회를 시작으로 중구(5월 4일, 인천제2교회), 서구(5월 11일, 새인천교회), 남구(5월 17일, 신기중앙교회), 남동구(5월 24일, 신성성결교회), 연수구(6월 1일, 순복음중앙교회) 등에서 준비기도회를 진행한다.

 

사진설명 :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자유공원에서 인기총을 비롯한 인천의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금식기도를 갖는다(사진은 지난해 인기총 주최로 자유공원에서 열린 구국연합기도회 장면).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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