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발전 및 부흥 위한 노력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중앙노회 신년하례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중앙노회(노회장 문경복 목사)는 지난 8일 C&K 웨딩컨벤션에서 2018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노회 산하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기 박근홍 목사(하늘시민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노회장 홍광표 목사(부평신흥교회)의 기도, 회의록 서기 유보영 목사(산돌교회)의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송영근 목사(진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송 목사는 ‘아브라함의 넓은 마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의 이별을 앞에 둔 가운데 자신이 삼촌으로서 더 좋은 땅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하는 넓은 마음을 가졌다”며 “인천중앙노회 산하 모든 교역자들이 올 한해 아브라함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양보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아름다운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노회장 송만영 목사(하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하례식에서 노회장 문경복 목사(검단장로교회)는 신년사를 통해 “2018년 한 해 인천중앙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모든 영역에서 지경이 넓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