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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5동,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폐가전 및 쓰레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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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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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5동,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폐가전 및 쓰레기 청소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사례관리 대상자인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평5동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신 한 어르신 가정은 7년 전부터 6평 남짓한 집안에 폐가전과 헌옷, 이불 등 각종 쓰레기가 뒤섞여 식사 공간은 물론 잠자리까지 부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이날 18명의 부평5동 자생단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1t 트럭 3대 분량의 폐가전과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한편, 방역과 도배장판, 전등, 난방기기 교체 작업을 벌였다.

 

또한 지역 자원과 연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방기기, 새마을협의회로는 씽크대, 대신익스프레스(수산동 소재)로 부터는 중고 장롱 및 가스레인지 등을 후원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가 끝난 후 할머니는 “집이 지저분해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병으로 대청소는 꿈도 못 꾸고 지내왔다”며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자 부평5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늘 함께해 따뜻한 복지가 살아있는 부평5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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