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 행복 목도리 나눔”

간석3동(동장 심연숙)은 지난 10일 ‘행복 목도리’ 30개를 지역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 목도리는 길거리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클린봉사단이 직접 만든 것이다. 간석3동 클린봉사단은 길거리 정화 활동으로 받은 수익금으로 털실을 구입해 지난 12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달동안 털실로 목도리 30개를 정성껏 제작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클린봉사단원 최수경씨는 “목도리에 담긴 이웃을 위하는 따스한 마음이 올 겨울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연숙 동장은 “행복 목도리를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클린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 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