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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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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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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전명구)와 인천대은감리교회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연탄 1만장을 후원, 동구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연탄은행의 인도하에 중부연회 전명구 감독을 비롯해 대은교회 중고등부 학생을 비롯한 교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동구 독거노인 세대를 비롯한 조손가정 등 어려운 지역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전명구 감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의 이러한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명구 감독으로부터 직접 연탄배달을 받은 조손가정의 김연화 할머니(77)는 “손녀딸 2명과 손주 1명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처럼 귀한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직접 연탄을 배달해 주어서 올 겨울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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