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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안 문제 해결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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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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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우정교회에서 열리는 총회를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내 개혁그룹인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가 6일부터 21일까지 교단 총회를 위한 기도주간을 선포했다.

7일 광주중흥교회와 대구범어교회를 시작으로 9일 안양석수교회, 정읍성광교회 등에서 열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교갱협은 총회 지도력·권위 회복, 총회 현안 해결, 한국교회의 영적·도덕적 권위회복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교갱협은 지난달 30일 ‘제94차 교단 총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발표하고 “교단 지도자들이 분열과 반목을 넘어 지도력과 질서를 회복해야 하며, 총회가 인간적인 정치와 술수의 현장이 아니라 교단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갱협은 또 “총신대 총장 선출 등 총회 현안이 법정 결의에 따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절차적 합리성에 따라 총회 결의권이 회복돼야 한다”며 “교단 내 지역주의, 이단세력의 발호, 미자립교회 문제 등 교단 발전을 저해하는 현안을 상호 섬김으로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갱협 이상화 사무총장은 “예장 합동 교단은 이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면서 “교단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기도라는 사실을 믿고 간절하게 무릎 꿇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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