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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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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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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

중곡교회 교회창립 50주년 기념 전교인대상 장기기증서약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8일 주일 중곡교회(담임 권종호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 전달 및 장기기증 서약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중곡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교인이 화합하고 교회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을 내용으로 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장기기증 서약 및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 노숙인 중식봉사, 저소득가정 아동결연사업, 가족사진 전시회, 한마음 전교인 운동회 등을 기획·진행하였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주일 대예배에서 ‘본이 되는 교회(살전1:2~8)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권종호 담임목사는 “교회는 믿음의 고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실천들로 힘들어질 수 있다”며 “사랑하는 일은 누군가를 위해서 노동을 제공하는 것이며, 만일 그 노동이 즉각적인 보답을 기대할 수 없고 무한히 반복되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말하고 “오늘날 교회는 사랑의 수고가 무한히 일어나야 하며 입술의 말만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교를 했다.

이날 오후 4시 교회창립 50주년기념 감사예배에서“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서울연회 강승진 감독은 “하나님을 기쁨을 드리는 교회는 풍성한 사랑의 실천이 신앙의 고백으로 일어나는 교회이다”고 밝히며 “중곡교회가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일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길 기대하며, 이러한 사회성화운동이 날이 갈수록 감리교회로 확산되어 위대한 감리교회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하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장기기증 서약식에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석하여 후원금을 전달받았으며, 장기기증운동과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한 중곡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임선정 기자

사진설명 : 권종호 중곡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조정진 목사((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 왼쪽)에게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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