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북녘에 복음을, 조국에 평화를!”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북녘에 복음을, 조국에 평화를!”

한반도평화통일재단 100번째 평화통일염원 ‘월요기도회’ 가져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통일재단에서는 지난 4일 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에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정착과 복음통일을 기원하는 100번째 “평화통일염원 월요기도회”를 개최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일본 동경 순복음하늘빛교회 담임 백평기 목사는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북녘 땅이 복음화 되고 동방의 예루살렘이 회복되었을 때 비로소 통일은 이뤄진다. 우리 모두 북녘 복음화를 위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라고 했다. 이어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정착과 북녘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의 ‘통일염원 월요기도회’는 1980년 11월 구 동독 라이프치히시 성 니콜라이교회에서 처음 시작되어 1989년 10월 9일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릴 정도로 까지 독일 최대의 비폭력 통일시민운동으로 확산된 “월요 평화 촛불기도회”를 모델삼아 지난 2015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시작됐다. 2015년 4월 월요기도회 때는 구동독 비밀경찰의 갖은 탄압 속에 “월요 평화 촛불기도회”와 비폭력 통일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독일 정부로부터 대 십자훈장까지 받은 독일 통일의 영웅 “보네베르거”목사가 방한하여 “월요기도회”에 직접 참석, 설교까지 하기도 했다.

한반도평화통일재단 김원철 이사장은 “현재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총재이고 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 김원철 담임목사가 이사장이며 남북기업인총연합회 최용관 회장이 상임회장을,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석철 장로가 운영회장을 각각 맡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