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흥과 민족복음화 이루자”

사단법인 한기부, 나라사랑 8.15 구국기도회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양명환 목사, 상임회장 윤보환 감독)는 지난 13일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에서 나라사랑 8.15 구국기도회를 갖고 세계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별 목사(섭외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노윤식 목사(교육회장)의 기도, 유무한 목사(상임총무)의 성경봉독, 영광교회 영화로운빛 앙상블의 특별찬양, 양명환 목사(대표회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 목사는 “130여년의 한국 기독교역사 가운데 교회부흥의 중심에는 지난 48년 동안 눈물을 뿌리며 기도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있었다”며 “오늘 예배를 통해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한국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식 목사(운영회장)는 ‘본 것과 들은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며 진리는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이러한 진리를 성령을 통해서 알 수 있다”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영을 받는 사람들이 되자”고 말했다. 상임회장 윤보환 감독은 감사의 말씀을 통해 “이번 8.15구국기도회의 기도의 열기가 한국교회를 살리고 민족복음화를 이루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동성혼 허용 개헌 반대(임정섭 목사, 실무 총무) ▲평화통일(이광택 목사, 성회총무)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유병삼 목사, 상임부회장) ▲민족복음화(김동호 목사, 성회본부장)를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전희종 목사(연수원장)의 만세삼창과 송일현 목사(이사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