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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하나님의 기쁨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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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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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하나님의 기쁨 되자”

감리교장로회전국연합회, 2017 영성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이풍구 장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홍천대명콘도에서 전국 11개 연회 2,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수련회를 갖고 영적재무장을 통한 감리교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장로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첫날 대회장 이풍구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의식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이자경 장로(여장로회전국연합회장)의 기도,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열리는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 귀신 들린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시고, 갈릴리 호수에 이르러 귀 먹고 말 더듬는 자의 귀를 열리게 하고 말을 할 수 있도록 고쳐주셨다”며 “우리도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이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의 모든 묶여 있는 부분이 풀어지고 열려지는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 감독회장은 “우리 감리교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100만 전도운동이 과거 신앙의 선배들의 성령 충만한 구령열을 본받아 다시 한번 뜨겁게 불타올라 감리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루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김진열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강남석 장로, 장로회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장로회 발전과 영성수련회를 위해(강석만 장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 각각 기도했다.

특별히 이번 영성수련회 참가자 일동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을 통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기도와 세력에 대해 모든 기독교 교단과 단체와 연대하여 반대하고 저지할 것과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의 치유를 돕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는 한편 감리회 차원에서의 동성애 확산 방지를 위한 법적 규정 마련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보환 감독(동성애대책위원장)이 평신도 단체장들에게 동성애대책위원회의 지도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이번 수련회에서 100만전도운동본부(1천만원) 후원금을 비롯해 생명을 나누는사람들 각막이식수술비(900만원), 비전케어 개안수술 비용(500만원), 미자립교회긴급의료기금(50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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