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부평교회, 창립 77주년 기념해 부평구에 성품 기탁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교회(담임목사 홍은파)는 지난 21일 창립 77주년을 맞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에 생필품 세트 300개(현금 3,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은파 담임목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창립 77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후원 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평감리교회는 법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사회안전망 사업비(2017년 3억4천만 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 날 기탁된 생필품 선물세트를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부모 없이 조부모에게 양육 받는 저소득 조손가정 300세대에 전달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