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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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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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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래하리”

주안중앙교회, 박모세 청년 초청 간증시간 가져

 

주안중앙교회(박응순 목사)는 지난 21일 주안중앙교회에서 박모세 청년과 그의 어머니 조영애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하나님께서 두 강사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증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모세 청년의 ‘하나님의 은혜’ 찬양으로 시작된 간증에서 조영애 씨는 “임신 4개월에 제 아들 모세 뇌에 문제가 있어 의사들은 낙태할 것을 권했었다”며 “하지만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사람의 목숨은 사람이 정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정하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모세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삶 가운데 재정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모세가 제 곁에 살아 있을 수 있는 것만 으로도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됐으며,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모세를 주님께서 앞으로도 잘 지켜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모세 청년은 태아로 있을 당시 뇌 뒷부분에 뼈가 없어, 뇌가 밖으로 나오게 되는 문제를 겪었으며, 이 때문에 뇌의 90%를 제거해야 했다. 이 때문에 조영애 씨는 낙태할 것에 대해 권고를 받고 기도하였으나 의술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박모세 청년을 낳게 됐다.

 

특히, 조영애씨는 낙태를 권하는 의사에게 ‘박모세 청년이 수술을 통해 살아날 가능성이 없지만 그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경우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게 맞죠?’라고 의사 선생님한테 묻고,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며 박모세 청년의 수술을 진행했다.

 

이러한 삶의 간증을 통해 조영애 씨는 아들 박모세 청년과 함께 교회를 순회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은혜’에 대해 전하고, 교인들에게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을 믿고 감사해 할 것을 당부했다.

 

박응순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 삶과 환경속에 항상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의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신 예수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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