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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베트남 선교비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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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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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베트남 선교비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 열어

 

기감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배영자 장로)는 지난 16일 논현교회에서 베트남 트라미지역 우물파주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선교비 1천만 원 마련에 들어갔다.

 

배영자 장로는 “베트남 트라미지역의 생활 시설이나 환경 등이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선교회가 힘을 합쳐 월드비전과 함께 그 지역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참여하게 됐다”며 “베트남지역에 처음으로 우물파주기를 하는 사업이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교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인천지역본부(지부장 나윤철)는 베트남 트라미지역에 처음으로 우물파주기를 시작하게 되어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에 후원을 요청했고 이에 연합회 회원들이 동의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후원금은 대형 물탱크 1개와 소형 급수시설 10개, 화장실 6개를 설치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베트남 주민들의 삶에 한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나윤철 지부장은 “중부연회 여선교회연합회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베트남 트라미지역 우물파주기 사업을 진행하는데 후원을 하기로 하여 현지인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베트남 지부인력을 통해 우물관리법을 현지인에게 전수하여, 우물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사용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윤보환 감독은 이날 개회예배 인사말에서 “감리교가 해외선교를 위해 서로 연합하고 돕고 기도하는 모습은 정말 큰 귀감이 된다”며 “감리교의 아름다운 선행이 점점 더 커다란 선의 연장선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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