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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섬김으로 부흥하는 중부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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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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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섬김으로 부흥하는 중부연회”

중부연회, 76회 연회, 31개 지방 감리사 선출 등 회무 처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윤보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숭의교회에서 제76회 중부연회를 개최하고 56명의 목사안수식 및 31개 지방 신임 감리사 선출, 각 기관 보고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나눔과 섬김으로 부흥하는 중부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회는 첫날 윤보환 감독의 집례로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시작으로 선교세미나(강사 김명구 교수, 연세대),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뮤지컬 ‘The Book' 공연 등을 마치고 둘째 날 19명의 은퇴 목회자 은퇴찬하예배, 교육세미나(강사 은준관 박사), 교회학교 살리기 세미나(강사 김남수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등에 이어 감리사와 연회실행부위원회 평신도 대표 선거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 윤보환 감독의 집례로 열린 목사안수식에서는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해 이규학, 김승현, 고신일, 김상현 감독 등이 보좌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보환 감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기의 모든 자존심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부심만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은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게 아니라 이미 앞서간 선배들의 길을 가는 것”이라면서 “선배들의 역사를 잘 이어받아 장차 후배들에게 ‘목회는 할 만한 것이고, 여전히 주님을 살아계시다’라고 증거하는 믿음의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 열린 표창식 순서에서는 △성역 30년 교역자(54명) △근속 20년 장로(54명) 및 15년 여장로(3명) △근속 25년 이상 교회학교 교사(29명) △전도 우수자(3명) △연합회장 및 부흥전도단장 △실행부 위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중부연회는 지난해에 비해 1개 교회가 감소하고 2,125명의 성도가 감소해 총 1083개 교회, 28만 8033명 교인으로 조사됐다. 교역자 수는 51명 증가한 2081명으로 나타났으며, 결산 총액은 107억여 원 감소한 약 2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이번에 선출된 신임감리사 명단이다.

△인천동지방 남강현(창영교회) △인천서지방 황규진(영종중앙교회) △인천남지방 이선목(숭의교회) △인천북지방 정연수(효성중앙교회) △주안지방 백덕기(인천은혜교회) △인천중앙지방 한상일(벧엘교회) △연수동지방 이형재(아멘제일교회) △연수서지방 이길극(동춘교회) △부평동지방 한은종(신성교회) △부평서지방 박재수(청천제일교회) △새인천북지방 김영순(검단복지교회) △남동지방 최종구(산돌교회) △남동서지방 안재홍(참기쁨교회) △구월지방 김정근(승리교회) △부천동지방 신인호(영광교회) △부천서지방 고현석(예수마을교회) △부천남지방 김장열(청지기교회) △부천북지방 강수철(신광교회) △시흥남지방 박찬명(대광교회) △시흥북지방 김주석(도창교회) △파주지방 김광일(검산교회) △고양지방 이경섭(충실교회) △일산동지방 유철현(선교대명교회) △일산서지방 유영종(신도제일교회) △강화동지방 장영철(강화중앙교회) △강화서지방 고재석(송가교회) △강화남지방 김재근(온수중앙교회) △강화북지방 구본선(교동교회) △김포지방 박의수(동산교회) △옹진지방 박동구(옹암교회).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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