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기증으로 타인의 눈을 뜨게 해주세요”

기증자들 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빛을 보게돼..

(사)샘영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6일 하늘중앙교회(담임 유영완 감독)에서 전교인 대상으로 사후 각막기증 관련 한 서약식을 개최하고 많은 교인들에게 사후 사랑 실천을 요청했다.

이날 4천여명의 교인들 중 350여명의 교인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이에 유영완 감독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먼저 회개하고 솔선수범하여 새로워지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충청연회에 속해있는 교회들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시각장애인 100명의 각막이식수술비 기금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사)샘영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0일 전북 전주 주희씨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5일 고 이창호 집사의 각막을 시각 장애인에게 기증했다.

이창호 집사는 2016년 2월 사후 각막기증을 신청했으며, 이에 가족이 동의 하여 진행됐다.

*사후 각막기증 및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문의 : 빛의 전화 1588-0692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