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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과 경제 활성화 자원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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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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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과 경제 활성화 자원 발굴해야”

제3회 빛과 소금포럼, 박남춘 국회의원 강사

 

인천의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을 위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빛과 소금포럼이 지난 14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중강당에서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구갑)을 강사로 제3차 포럼을 갖고 건강한 대한민국과 인천을 만드는 일에 함께 기도하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인사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희우 목사(남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의 기도, 이노아 목사의 특송 후 박남춘 의원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의원은 ‘인천광역시 비전을 말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북한을 어떻게 바라볼까에 따라서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 북한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구도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북한 정권이 밉지만,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1억명 인구의 나라를 만들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관계가 얽혀있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상황에서 사드 배치가 자칫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군사협정시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를 무시하고 사드 배치를 강행할 경우 사드는 우리민족의 짐이요, 두고두고 고민해야할 또 다른 민족 분열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인천은 중국 경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인천의 자원과 관련 박 의원은 “인천의 가장 좋은 자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래생태습지이기에 이처럼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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