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교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용현 5동에 소재한 주현교회(담임 유병선 목사)는 지난 5일 주현교회에서 2명의 대학생과 3명의 고등학생 등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하여 3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해 주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유병선 목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이번에는 특별히 노회와 시찰회 소속 교회 학생과 우리 교회의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장학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신앙생활도 잘 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현교회는 그동안에도 지난 7~8년 동안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을 전달해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을 위해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