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분류

인천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다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천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다짐

 

유시장, 인기총 임원과 간담회 통해 ‘소통’하는 시정 약속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 등 인기총 행사에 적극 참석 당부

 

선교 132주년을 맞은 성시 인천이 재정건전화 등의 현안 과제 해결을 통해 행복한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기독교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시장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이슬람 등 기독교의 현안과 인천시의 과제 등의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회장 장원기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총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인사말, 장원기 인기총 총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도에 힘입어 인천시와 인기총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남을 통해 인천 기독교계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300만 인구의 세계적인 도시가 된 인천은 재정건전화를 비롯해 가치재창조를 통한 인천의 잠재력 개발 등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소통과 혁신을 통한 공감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별히 인천은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곳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교회의 역할도 매우 크다”고 말하고 인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기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귀한 자리에 인기총 임역원들을 초청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인기총의 1년 사업 가운데 가장 큰 행사인 부활절연합예배가 올해는 선학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는 데 반드시 참석해 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가능하면 삼일절 행사를 비롯해 6.25 구국기도회, 8.15 광복절기념예배 등 중요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교회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지만, 사회복지 차원에서 시에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니 시에서도 교회와 협조하여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앞으로도 시장님과 기독교가 연합하여 이슬람 문제에도 신중히 대처해 나가는 등 소통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인기총의 부활절새벽연합기도회는 오는 4월 16일 새벽 5시 30분에 선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부활절새벽연합기도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날인 15일 전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익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기총에서는 장원기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이동원 목사, 황규호 목사, 박준택 목사, 진유신 목사, 신용대 목사, 정일량 목사, 전갑진 장로,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 서기 성경모 목사, 회계 정세국 장로,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등이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