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이신 하나님만 따르는 장로회 되자”

인기총연합장로회, 제1차 전체 임역원회의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전갑진 장로)는 지난 21일 평양옥에서 2017년 1차 전체 임역원회의를 갖고 영성세미나를 비롯한 2017년 연간행사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회의에 앞서 총회장 전갑진 장로(주안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차기총회장 유재성 장로(부광교회)의 기도, 서기 안상설 장로(삼은교회)의 성경봉독, 장원기 목사(인기총 총회장, 흥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양은 스스로 길도 찾을 수 없고, 해가 지면 자기 우리도 찾아가지 못하는 등 목자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연약한 존재”라며 “양이 목자의 인도대로 따라갈 때 위험에서도 보호받고 푸른 초장의 양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양처럼 연약한 우리들도 다윗과 같이 목자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따라간다면 우리 앞에 닥친 어려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 전갑진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회의에서는 부회장 서재규 장로의 기도 후 안건토의에서 올해는 영성세미나(위원장 김세택 장로)를 3월 16, 17일 양일간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갖기로 하는 등 주요 행사 계획을 확정한 후 조찬을 통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