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안정과 경제발전 위해 기도

검단조찬기도회, 나라와 민족위한 구국기도회

검단조찬기도회(대표회장 김광수 목사)는 지난 20일 수정교회(담임 조일래 목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갖고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어지러운 정국과 경제안정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부회장 김남영 목사(검단우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대표회장 김광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처럼 나라가 어지럽고 온 국민이 힘들어 할 때 검단조찬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불씨를 지피게 되어 감사드리며, 오늘 기도회를 통해 나라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준 목사(대전성산교회)는 ‘금 신상 앞의 결단’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높이 30m 정도의 금 신상을 세워 놓고 바벨론의 모든 관원들을 참석하게 하여 금 신상에 절을 하도록 만들었다”며 “이처럼 사단은 엄청난 권력을 동원해 하나님께 대적하고 우리를 압박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세상의 권력 앞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불 속에라도 들어가겠다는 결단을 하고 깨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부회장 양대식 목사(큰사랑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기도회에서는 ▲정치와 경제 안정(이효성 목사, 회계/산곡제일교회) ▲통일과 국가안보(조성수 목사, 검단기독교연합회 총무/새길교회) ▲교회의 일치와 성장, 이단척결(이노승 목사, 서기/하늘빛교회)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법제화 저지(박창재 목사, 생명의샘교회) ▲검단지역 복음화와 지역교회 성장(백미란 목사, 여성분과위/온세계순복음교회)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