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가득한 형통한 새해’

기감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최광혁 장로)는 지난 7일 정동제일교회에서 ‘2017년 평신도단체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는 말씀으로 승리하고 형통하는 감리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은 ‘형통하는 새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율법을 여호수아가 다 지켜 행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2017년에는 지난해 보다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리교인이 돼야한다”고 전했다.

윤보환 감독은 이어 인사말에서 “정유년은 닭을 의미하는데 닭은 새벽을 깨우는 동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 있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예수님이 가신길을 가야한다”며 “주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자 맡은 직분에 따라 열심히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