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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 연합과 위상 제고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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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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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 연합과 위상 제고 노력 다짐

인기총 56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신년인사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8일 흥광교회에서 제55대 총회장 전명구 감독의 이임식과 제56대 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취임식 예배 및 임역원 신년인사회를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이동원 목사(신성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황규호 목사(공동회장, 만수중앙감리교회)의 기도, 전갑진 장로(공동회장, 주안성결교회)의 성경봉독, 흥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설립자)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비롯해 때마다 영적 지도자를 세우셔서 이 땅의 역사를 이끌어 나가신다”며 “영적지도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새로 인기총을 이끌고 나갈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영적으로 지도력이 검증된 지도자로 인천기독교계의 화합과 성숙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지도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는 직전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의 직전총회장 전명구 감독의 이임사 대독에 이어 서기 성경모 목사(백합교회)의 총회장 소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임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국가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고, 교회적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총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년이라는 짧은 임기지만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는 물론 교회의 정체성 회복에 힘쓰고, 동성애를 비롯해 이단 등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들에게 기도하면서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열린 축하순서에는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을 비롯해 제갈원영 의장(인천광역시의회), 이재호 구청장(연수구청), 안상수 의원(새누리당),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신임 장원기 총회장이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을 통한 행복한 인천을 일구어 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장희열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회장)을 비롯해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장로교회), 증경총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도 각각 격려사를 통해 “인천 성시화와 연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각각 주문하기도 했다.

각 구군기독교연합회 및 기관 및 단체의 신임 총회장에 대한 축하패 전달에 이어 신임 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제55대 총회장 및 임원과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 진유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광고 및 인사,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축도와 신년인사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흥광교회에서 제공한 식사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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