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분류

“온 누리에 평화와 희망의 빛을 전하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온 누리에 평화와 희망의 빛을 전하자”

인기총, 2016 성탄트리 점등식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전명구 감독)는 지난 19일 총회장 전명구 감독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인천광역시 조동암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청 미래광장에서 2016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갖고 온 누리에 평화의 빛이 전파되길 기원했다.

만수중앙교회 그레이스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공동회장 장원기 목사(흥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공동회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의 대표기도, 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진 목사(서부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총회장 전명구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이렇게 맞이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00년 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인류에게 최고의 기쁨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진심으로 사모함으로 맞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은 시므온처럼 성령에 감동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며 “우리들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뻐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공동회장 진유신 목사, 순복음중앙교회) △인천의 성시화와 불우이웃을 위해(공동회장 안주백 장로, 인천제일교회) 각각 기도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조동암 경제부시장(인천광역시)은 축사를 통해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의 불빛이 300만 시민에게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이러한 평화의 불빛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고 사랑과 나눔의 온정이 인천뿐 아니라 전 세계에 비춰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와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도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오늘 밝혀지는 성탄의 찬란한 불빛이 국가와 인천에 희망을 주고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는 격려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길수 목사(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열린 사랑과 나눔의 시간에는 인기총 증경총회장들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증경총회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3부 점등식 순서에서는 인기총 증경총회장과 임원 및 목회자들과 순서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점등 스위치를 누르고 성탄트리를 밝혔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