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이웃에게 비전을’

신현교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신현교회(김요한 담임목사)는 지난 7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지역을 섬기는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에 일반적으로 하게 되는 과일봉헌이 아닌 교구안의 목장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 김요한 목사는 “전국적인 쌀 풍년으로 쌀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번 나눔을 통해 농민들의 수고와 정성이 담긴 쌀을 소비하고, 또 그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얼마나 뜻 깊을까 생각해보았다”며 “교회의 사랑실천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동장(박병노), 인천광역시서구의회의원(김용인), 신현교회 선교국장(김승모)등이 모여 쌀 10kg, 150포를 전달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었으며, 박병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복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현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랑의 쌀을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림으로써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현교회의 나눔정신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받은 쌀은 동 사회복지팀을 통해 신현·원창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정신이 교회와 지역 간에 소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임채섭 목사(신현교회 보도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