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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리는 우리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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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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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리는 우리가 책임집니다”

중부연회평신도해병선교회, 기독교 행사 주차관리 봉사

 

지난 13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이ㆍ취임 감사예배가 열린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에서도 해병대 복장에 붉은 교통정리 봉을 손에 잡은 중부연회평신도해병선교회(회장 이호태 장로) 소속 회원들은 행사 전부터 주차 관리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동 선교회 회원들은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를 비롯해 인천의 연합행사나 중부연회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물론 개 교회의 큰 행사에도 해병대 군복을 차려입고 어김없이 나타나 주차관리 및 봉사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소속 평신도들로 구성된 이들은 현역시절 ‘귀신 잡은 해병’으로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던 패기로 똘똘 뭉친 역전의 용사들이었다. 하지만 이제 육신적으로는 나이가 들어 힘을 쓰는 봉사는 하기 힘들지만, 신앙 안에서 봉사를 위해 호각과 붉은 봉을 손에 잡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모습은 여느 청년 못지않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는 이들의 숨은 봉사가 있기에 행사 전 후에 차량들의 무질서함은 사라지게 된다.

회장 이호태 장로는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를 비롯해 중부연회 행사 등에 해병대 군복을 입고 함께 모여 봉사를 하면 옛날 군대시절 생각도 나고, 나이가 들었지만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주차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연회평신도해병선교회는 지난 2011년 5월 14일 창립된 이후 2014년 5월 14일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정식 선교회를 인준을 받았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직은 다음과 같다.

△ 증경회장 이우정, 이원재 장로 △직전회장 남경오 장로 △회 장 이호태 장로 △부회장 한재인 장로 △감사 박정희, 최영수 장로 △총무 홍의철 장로 △서기 이용선 권사 △기획부장 유재성 장로 △선교부장 서성원 장로 △교육부장 전상태 장로 △재정부장 박재호 장로 △친교부장 염수경 장로 △봉사부장 이종림 장로 △경조부장 정정부 장로 △홍보부장 장영의 장로.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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