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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교육은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대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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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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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푸른꿈 비전스쿨

 

“기독교적 교육은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대안교육”

독서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강조

 

한 부모 가정 청소년, 가출청소년 등의 탈선과, 일진으로 인한 학교폭력 등 사회 및 학교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과 사교육 출범과 아이들의 모임과 교제가 빈번하고 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특히, 최근에는 예절과 윤리 등 학생들의 기본 소양에 대해 가르치던 학교가 대학진학을 위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는 등한시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사람들은 공교육이 무너졌으며, 대안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독교는 대안학교에 관심을 갖고 진정한 행복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교를 설립하는 등 기독교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최정학 교장(푸른꿈비전스쿨)은 지식보단 경험과 인성이란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의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 <편집자 주>

 

위기의 아이들이 바른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 목표인 최정학 교장은 기독교적 교육이 미래세대의 교육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교육제도를 보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 것이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며 “교육의 틀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욕구, 고민을 듣고 대화하고 상담해 나가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게 도와주는 것이 교육이다”고 전한다. 그는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의 삶속에서 대학입학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인성과 품성이 결여되어있다면 커다란 사회적 문제”라며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주고, 소질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학 교장은 대학을 가기위한 근시안적 교육이 아니라 평생을 내다보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그는 “독서교육을 통해 독서능력과 방법을 학습하고 평생학습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의사소통능력, 사고력 및 감성 증진뿐만 아니라 인성 등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 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평생 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질적으로 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필요로 하는 공부를 가르쳐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학교에서만 ‘배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 직장 내에서도 ‘배움’이 존재한다며 어느 곳에서든 사용 될 수 있는 관계성 형성과 인성 형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독서교육은 평생학습 개념으로 볼 때 아이들이 앞으로 배워나갈 틀을 마련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푸른꿈비전스쿨은 비전과 꿈이 없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꿈을 찾고 대학교를 진학하게 되는 등 변화가 있는 곳으로써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찾게 하는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최 교장은 “내신 8등급으로 공교육에서는 아무런 희망이 없던 학생이 청소년 사회복지사의 꿈을 위해 인천대 사회복지학과를 입학한 것과 꿈이 없던 아이가 간호사를 꿈꾸고 한세대 간호학과를 들어가기도 했다”며 “오히려 열린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빨리 꿈을 찾고 준비해 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비인가학교에 대해 “비인가학교여서 대학입학에 더 불리하다는 말은 옛말”이라며 “오히려 맞춤식 교육과 아이들의 공부 동기를 심어줄 수 있어서 공교육 보다 더 나은 성장률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푸른꿈비전스쿨은 검정고시를 위한 과목은 물론, 대학교입학을 위한 영어·수학, 독서교육을 통한 언어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적성과 장점을 살린 대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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