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구청장『홀몸 어르신 돌보기 제빵 사업』격려

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임덕규)에서는 9일 장석현 구청장이 석천경로당에서 실시하는 ‘홀몸 어르신 돌보기 제빵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구청장 일일 동 행정 수행’과 관련해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장 구청장은 직접 제빵을 해보며, 참여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향)는 2008년부터 동 자유총연맹(위원장 김찬욱)과 연계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 직접 빵을 만들어 우유와 함께 매회 100세트씩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근황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러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잘 추진되고 있어 뜻깊고, 향후 이러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향 위원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이 걱정됐는데,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의 불을 따뜻하게 지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