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를 준비하자”

인천문화축제협회, 사무실 이전 예배 개최

 

중구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 인천문화축제협회(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4일 중구 보훈회관에서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중구지역 상권 활성화와 신포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기획위원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국제위원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죄악으로 가득한 이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으로 오신 그것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예”라며 “자신을 희생해서 인간을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가는데 크리스마스축제협회의 헌신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송위원장 김흥규 목사는 격려사에서 “복음이 먼저 전해진 이 땅에서 예수그리스도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에 기쁘다”며 “눈으로 즐기는 성탄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축제를 지원하는데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홍섭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이 땅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것일 뿐”이라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 예수를 높이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대광이엔지는 이번 신포동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조명 설치 및 운영을 맡아 신포문화의 거리에 맞춰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하여 빛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중구민과 인천시민의 비전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윤기각 팀장은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통해 많은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신포거리를 방문하여 거리의 상권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컨셉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모든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게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