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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2017년 목회계획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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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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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2017년 목회계획 세미나 개최

 

인천청년관(원장 나선호 목사)은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필문 장로)와 함께 지난 3일 중부연회 본부 세미나실에서 ‘중고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2017년 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 교회학교 및 중고등부, 청년부 위기에 맞서 성경 중심의 가르침으로 제 2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병설 장로(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특강은 임성모 교수(감신대, 조직신학), 최정규 목사(마산합성교회 담임)의 특강, 강사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차 강연에서 임성모 교수는 ‘가르치기 전에 다시배우자’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심이 구약의 예언을 이룬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며 “주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구원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임 교수는 “많은 이들이 구원의 개념에 대해서 단순히 예수그리스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잘못 알고 있다”며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믿고, 그 분을 통해 구원을 받음을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최정규 목사는 이어진 특강에서 ‘학생부와 청년부 부흥위해 이렇게까지 해봤다’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그는 “대형교회든 개척교회든 하나님께서는 그 목회자를 그 사람이 감당할 은사와 능력을 주셨다”며 “청소년부의 부흥을 위해 죽을 만큼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적으로 모든 결과를 주님께 의탁하고, 기도와 간구로 아이들 중심으로 목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목사는 “처음에 농사꾼이 농사를 짓기 위해 씨를 뿌릴 때 이것이 몇 년 뒤에 열매를 맺을지 알 수 없다”며 “사역자들이 교회학교, 중고등,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뿌린 씨앗이 언제 열매를 맺게 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나선호 목사는 ‘질문과 대답 그리고 비전’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그는 “임성모 교수님의 말씀대로 우리 감리교가 성서중심보다는 이성 전통, 경험 등 부차적인 기준에 너무 중점을 둔 채 목회를 하고 있다”며 “말씀중심, 성서 중심의 목회로 제 2의 교회부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선호 목사는 오는 2017년 중부연회 MYF부흥을 위해 중국 단기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청년관은 매년 4번씩 학생 및 청년들과 함께 중국지역을 방문하여 선교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을 방문해 통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줌과 동시에 학생들의 삶의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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