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를 통해 말씀위에 선 아이들을 세워나가야”

복된교회, 28주년 기념 추계부흥회 열어

복된교회(류우열 목사)는 지난 9일 교회 28주년을 맞아 복된교회에서 축하행사를 열고 국진호 목사(동탄지구촌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추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류우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국진호 목사는 ‘성경적 교육 모델’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부여한 창조적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1등,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게끔 사회가 아이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교회라도 참된 교육, 즉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가르침을 통해 바른 인성과 지혜,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가져다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부재하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주의 말씀, 법도와 규례, 명령을 잘 따라 아이들을 양육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부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류우열 목사는 인사말에서 “교회의 부흥은 다음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에 맞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올바른 인격을 배양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제자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복된교회의 기독교학교를 통해 가능해 질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복된교회는 내년 초 인천기독국제학교(2월 개교예정)를 시작하여 말씀에 기반을 둔 자녀 양육 및 교육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일 복된교회에서 인천기독국제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어 기독국제학교의 필요성 및 프로그램 과정, 운영 방침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