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관심, 사랑으로 영혼을 주의 품으로’

중부연회, 3.2전도 컨퍼런스로 전도문 활짝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웨슬리전도단은 지난 달 22일 벧엘교회에서 ‘중부연회 3.2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오직 전도’를 외치며 전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한상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는 ‘열리는 교회’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하나님께서는 예상하지도 않던 한 사람을 통해 지역에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하시는데, 전도의 반은 교회를 등록시키는 것이고, 나머지 반은 복음을 제대로 전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는 것”이라며 “전도할 사람을 위한 진실된 기도와 관심, 사랑으로 많은 영혼을 교회로 초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수를 믿지 못할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친구를 통해 제게 신앙을 주셨다”며 “주변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구원 대상자가 있을 것이며, 그들을 가르치고 전도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한상일 목사는 인사말에서 “김인중 목사님을 통해 평신도들이 전도에 더 관심을 갖고 용기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말씀 중심, 그것을 전하는 전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의 ‘전도는 쉽다’, 조재진 목사(산곡교회)의 ‘복음과 전도메세지’, 김찬호 목사(강화은혜교회)의 ‘전도교육과 실습’, 유재구 목사(십정교회)의 ‘영적전쟁과 기도전도’, 박찬일 목사(삼성교회)의 ‘선교와 전도는 어떻게 연동되어야 할까요?’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