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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회복과 복음화를 위해 교회가 기도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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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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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회복과 복음화를 위해 교회가 기도해야 할 때’

합신 남북교회협력위원회,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남북교회 협력위원회(위원장 안두익 목사)는 지난 19일 송월장로교회에서 ‘8.15 광복기념 구국 및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남북통일과 북한의 복음 전파를 두고 기도했다.

 

안두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심훈진 목사의 설교, 박삼열 목사의 환영사,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심훈진 목사(동작중앙교회)는 ‘만약에, 만약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나오는건 수도꼭지 때문이 아니라 이곳과 연결된 수원지가 있기 때문이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우리 선조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부흥과 회복, 풍요로움을 주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한국은 남북 간의 갈등, 남남갈등, 북한인권 문제 동성애 법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사회의 위기, 교회의 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는 다시 한번 주님께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이 땅의 악이 사라지도록 주님께 울부짖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삼열 목사는 설교 전 환영사에서 “연합회적 예배뿐만 아니라 같은 교회 교단이 함께 목소리를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 시간이 귀하고 은혜롭다”며 “하나님 말씀을 목숨을 담보로 듣고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한 밤이 되고, 부흥과 회개가 일어나는 예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 북한주민과 통일을 위하여(이선웅 목사, 남문교회 원로), △ 나라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하여(정재효 목사, 늘사랑교회), △ 한국교회 회복과 교단 발전을 위하여(김기홍 목사, 남산교회) 합심기도를 한 뒤 임석영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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