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9월 2일 청년 일자리 정책 오픈 컨퍼런스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9월 2일 오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청바지의 꿈-부평구 청년이 바라는 지원으로 꿈을 이루자!’는 주제로 ‘청년일자리 정책 오픈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조사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 실업의 원인, 취업․창업 준비 시 어려운 점,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구에 바라는 점 등을 SNS 공간에서 질문하고, 구청장, 청년창업 전문가, 사회적기업 대표 등 참석한 패널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이 많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청년들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체감도가 낮은 점을 고려, 이날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에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해 홍보한다.

 

부평구는 청년일자리 정책 설문조사 결과와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10월 19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 문제의 원인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문제는 청년 당사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청년과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 이번 행사가 부평의 비전 제시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일자리기획과(☎509-6582)는 9월 1일까지 행사 참여 신청서를 받는다.

 

이미옥 어머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