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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해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게 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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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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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해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게 하는 하나님’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는 지난 6일 서울 방주교회에서 이동현 대표의 사퇴 후 전국 청소년, 청년, 멘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기도회를 개최했다.

 

찬양과 기도로 시작한 예배에서 이종한 목사(아름다운교회)는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번 성추문 파동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괜찮냐는 많은 사람들의 걱정으로 인해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사람이 라이즈업을 떠날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곳을 떠날까 하는 것”이라며 “사역자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진리가 존재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그는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께서 사태를 수습해 나가는데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을까, 우리들을 향해 얼굴을 돌려주시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채찍과 연단을 경험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죄가 들어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라이즈업코리아 807대회'는 다음날인 7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동현 목사의 성추문 사건으로 취소됐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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