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부평!’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연극마을 올레’의 ‘응답하라 고마워요’라는 양성평등 가족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여성발전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을 선정, 표창했다.

기념식을 마지막 행사로 이번 행사 슬로건인 ‘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부평!’을 참석자들이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양성평등 주간 부대행사로는 5일부터 6일까지 삼산동 부평꿈나무 교통나라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양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동화공연’과 6일 오후 3시 부평1동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가 개최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양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양성평등 주간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양성평등 아버지 학교’를 열어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