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령운동 통한 교단부흥 기여 다짐

30차 순복음부흥사회 신덕수 대표회장 취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순복음부흥사회는 지난 2일 한일순복음교회에서 제 30차 신덕수 목사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갖고 올바른 성령운동 확산을 통한 교단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상임회장 조재수 목사(순복음부흥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박형준 목사(상임회장, 순복음평택중앙교회)의 기도,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성령과 미래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1세기는 교단을 초월해 진짜 성령운동인 말씀운동을 잘 전개함으로 올바른 성령운동이 확산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새로 취임하는 신덕수 목사님을 통해 진정한 말씀운동이며, 기도 운동이며, 인격운동인 성령운동이 전개되고 부흥사회가 정화운동에도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제2부 권면 및 축사 순서에서는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를 비롯해 엄기호 목사(증경총회장, 성령교회)의 격려사, 고충진 목사(증경회장, 은석교회)의 권면, 장희열 목사(증경회장, 순복음부평교회)와 엄진용 목사(교단 총무, 제일좋은교회)의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대표회장 신덕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말씀과 기도와 인격운동이라는 올바른 성령운동을 통해 교단의 부흥과 부흥사들의 자질 향상 및 영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