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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소녀상을 통해 아픈 역사를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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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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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소녀상을 통해 아픈 역사를 기억해야”

- 인기총,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에 앞장서.

 

인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원학운, 이하 위원회)는 지난 8일 인천시청 현관에서 ‘과거는 기억하지 않으면 되풀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학운 대표는 인사말에서 “일제강점기의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인식을 알리고, 진심어린 일본의 사죄를 받게 되길 바란다”며 “평화소녀상을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후대에 제대로 알리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길수 목사(인기총 사무총장)는 참여발언에서 “원자력 폭탄의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은 원자력 폭탄을 사용하지 않는 것 밖에 없다”며 “과거의 아픔과 불행이 다시 후대에 나타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바른 역사의식을 갖아야 하며, 평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조직되기로 결정되어 명칭, 회칙, 대표 등이 확정되었으며, 모금액 1억 원을 목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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