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축제열어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외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토요체험축제 ‘2016년 토요일엔 픽크닉, 모두가 어울리다! Old&New’를 연다.

‘2016년 토요일엔 픽크닉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에는 3~6월, 가을에는 9~10월에 각각의 주제와 테마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행사 3주 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

3월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에코백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탱탱볼만들기, 걱정인형연필, 태양관측 등)와 놀이부스(팽이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 투호 등), 먹거리부스(소시지, 핫초코 등), 청소년동아리공연 등이 열린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수련관이라는 좌우명처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체험활동, 학교연계활동, 가족체험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