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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커 6천명 손님맞이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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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커 6천명 손님맞이에 분주

중국 아오란 그룹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 일정 중 4박 인천에서 보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의 아오란(傲澜

/AURANCE) 국제뷰티그룹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6천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공동 협력으로 지난 1월 이들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단체관광객 6천명은 단일 규모로는 국내 관광 사상 크루즈 여행객 등을 제외하면 단일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들 6천명은 6박7일의 방한일정 가운데 4박을 인천에서 머물

면서 보내면서 최근 대표적인 한류콘텐츠인 송도석산을 비롯한 인천대, 차이나타운, 월미도, 전통시장

(모래내·신포·신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3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손님맞이 준비상황 보고

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역대 최대 규모의 단체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 관광, 쇼핑, 식당, 교통 안전대책 등의 준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6천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현

실적 문제와 관련해 아오란 그룹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송도컨벤시아 지하주차장을 「아오란 레스토

랑」으로 만들어 임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중국 관광객이 공항 입국 시점부터 인천을 떠나기

까지 인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합심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유커가 여행기간 중 인천에 오래 머물 수 있게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

완할 것”을 지시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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