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위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제 1차 전체임원회의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김종훈 장로)는 지난 달 25일 여명교회에서 제 1차 전체임원회의를 열고 두기고와 같이 소통과 위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선교회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부회장 이찬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상현 목사(여명교회)는 ‘두기고와 같이 진실한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두기고는 사도바울의 메시지를 에베소 교인들에게 전달하고, 에베소 교인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감당했다”며 “두기고가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 바울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듯이 장로들도 목회자를 도와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는데 함께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임원회의 인사말에서 김종훈 장로는 “건강적인 문제를 이겨내고 2016년의 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시련을 통해 주의 길을 더 많이 하게 하셨다”며 “이 임원회의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출예산 항목변경할 것과 각 지방 회원 중 임원 추천 할 것, 4월 중 있을 임원수련회, 성지순례 방문 및 하계수련회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이 지출예산 항목변경 및 임원수련회는 회장단이 일임하여 처리후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성지순례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연회에서 따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김종섭 장로가 위원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