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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맞아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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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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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맞아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

봉일천감리교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도 함께 모금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파주에 위치한 봉일천감리교회(담임 안지호 목사)가 2016년 사순절 이 시작된 첫 주일을 맞아 지난 14일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1시 대예배에서 진행된 장기기증서약식에서는 성도 220명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 동참하였으며, 성도들과 함께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한 안지호 담임목사는 "지난해부터 사순절기간동안 성도들과 의미 있게 지내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는 특별행사를 전개하게 되었으며,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특별히, 봉일천감리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16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지난달 31일 주일예배시 전교인에게 장기기증서약서를 배포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한국 교회에서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한명의 각막이식수술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일에 성도들 개인이 1구좌 1만원의 후원을 약정하는 '기드온 300용사' 후원자 모집캠페인을 전개하여 이날 하루에만 80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였으며, 사순절 기간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을 위한 '기드온 300용사'를 부활절까지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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