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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당회진행 가운데 마찰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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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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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당회진행 가운데 마찰을 겪어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13일 사랑의교회 반석홀에서 당회를 열고 장로·안수집사·시무권사 등 임직 추천하고 2016년도 예산안 보고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재적 38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당회는 내부 갈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미루어 져왔었다.

하지만 최근 교회가 속한 예장 합동 동서울노회 재판국이 오정현 담임목사 반대 측 장로들을 제명하는 등 조치를 통해 이날 당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제자훈련의 국제화에 더욱 매진하고, 통일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자"며 “오랜만에 개최된 당회인 만큼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회가 진행되는 동안 장로 10명을 포함한 반대 측 교인 약 20여명이 계단에서 '사랑의교회 성결 회복을 위한 호소문'을 낭독하기도 하여 마찰이 있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자신들은 불법과 불의에 대해 회개를 촉구한 죄밖에 없다고 밝혔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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